전세금 대출이란?
전세자금 대출이란 세입자가 전세 계약이 종료되었을 때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을 권리
즉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확인하고 금융기관이 세입자를 대상으로 전세금 용도로 빌려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전세 계약기간이 묵시적 계약으로 연장되더라도 전세자금 대출은 자동으로 연장되지 않으며 별도의 연장 절차가 거쳐야
합니다.
전세자금 대출 연장을 원하신다면 전세자금 대출 만기 1개월 전 해당 금융기관과 협의 연장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세금 대출의 종류?
전세자금대출의 종류에는 정부 지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세자금 대출과
금융기관(은행)에서 취급하는 전세자금 대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라고도 하는데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 월세 보증금 대출 등이 이에 속합니다.
금융기관(은행) 전세자금 대출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취급하는 은행 전세자금 대출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지원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해주며
금융기관(은행)에서 취급하는 전세자금 대출은 금융기관의 자금으로 대출을 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지원으로 하는 전세자금대출금리는 금융기관(은행)에서 취급하는 전세 자금 대출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금융기관(은행)전세자금 대출은 금융기관 에서 대출을 제공하지만, 수익 구조는 다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이자는 국토교통부 기금의 수익으로 사용되지만,
금융기관(은행)에서 취급하는 전세자금 대출의 이자는 은행 자체의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은행의 입장에서 이자가 높은 은행 전세자금 대출만 취급하지 왜!
수익도 없는 정부 지원 전세자금 대출도 같이 취급하고 있을까요?
금융기관(은행)은 정부 지원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하므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낮은 취급 수수료를 받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은행)과 고객, 그리고 국토교통부 간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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